학교 소식 - 11월 11일

공동심화 ‘독도’ 공부가 끝났습니다. 모두 여섯 모둠으로 나누어 공부한 것을 다른 모둠 앞에서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독도의 자연 환경이나 가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역사를 공부했습니다. 또 국가 간에 왜 영토 분쟁이 벌어지는지, 일본이 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지,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공부했습니다. 이번 공부를 계기로 역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세계를 향해 꿈을 꾸는 멋쟁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열린수업 시간에는 정성한 목사님께서 ‘역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해 주셨습니다. 많은 사진 자료들을 보여주시며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폭넓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진과 강의 내용을 정리하면 좋은 책 한 권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덧붙여 인문학의 중요성을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역사와 철학을 공부하는 멋쟁이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6학년들이 수능시험을 치렀습니다. 많이들 긴장하고 떨리는 시험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해 온 만큼 최선의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시험의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자신에게 잘 맞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나가는 멋쟁이들의 모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