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식 - 9월 8일

4학년들과 함께 시작한 2학기 첫 주, 멋쟁이들은 활기찬 모습입니다. 운동장 곳곳에서 축구, 농구, 야구를 함께 하고 간식 먹으며 얘기를 나누기도 했지요. 노작 시간에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기도 하고 입양도로를 청소하기도 했습니다. 포도를 파는 분들은 열심히 청소하는 멋쟁이들이 기특한지 맛있는 포도를 주시기도 했어요. 어린 학생들이 고생이 많다며 칭찬도 많이 해주셨답니다. 하찮고 힘들고 귀찮은 일이지만 다른 사람들을 섬기며 좋은 영향을 주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금요일 멋쟁이 총회에서 2학기 회장과 부회장을 뽑았습니다. 권영우 멋쟁이가 회장, 김성진 멋쟁이가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새 회장단은 월요일부터 있을 지리산종주 여행을 이끌며 2학기 첫 발을 내딛습니다. 어려운 여행이지만 마음을 모아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 보내고 올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