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식 - 6월 16일

즐거운 학년별 여행을 했습니다. 1학년들은 오션월드에서 물놀이를 하고 춘천에서 레일바이크도 타고 영화도 보고 볼링도 쳤습니다. 바비큐 파티도 하고 노래방에서 목청껏 노래도 부르고 춤도 췄지요. 마지막 날엔 여의도 KBS 방송국 견학도 하고 보드게임도 많이 했답니다. 1학년끼리 처음으로 여행하니 꽤 즐거웠습니다.
2학년들은 롯데월드에서 폐장 시간까지 놀고 바닷가로 가서 물놀이를 실컷 하고 마지막 날엔 밤 12시에 학교에 도착했답니다. 김중필 집사님께서 운전을 도와주셔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3학년들은 가장 어려운 여행을 했지요. 학교에서 용인까지 자전거로 달려가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에서 이틀 동안 실컷 놀고 다시 학교까지 자전거로 달려왔습니다. 하루에 7시간씩 모두 160Km를 탔답니다. 자전거 여행을 하고 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해지지요.
6학년들은 공부로 바빴던 학교생활을 뒤로 하고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도 실컷 타고 홍대 거리를 구경하기도 했고 내린천 래프팅도 즐겼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엔 학교 마당에서 고기를 엄청나게 많이 구워먹었답니다. 여행의 힘으로 남은 1학기 생활 더 잘할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