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식 - 6월 8일

6월 6일 현충일에도 멋쟁이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표대로 수업은 하지 않고 오전엔 학년별 시간을 갖고 쉬다가, 오후에 멋쟁이 탁구대회를 열었습니다.
탁구대회는 체육부와 친교부가 주관하여 학년 대항으로 진행했습니다. 공평하게 하기 위해 저학년들에게는 가산점을 주었지만 탁구 내공이 쌓인 6학년이 1등, 막상막하 진검 승부를 벌인 3학년과 2학년은 동률 2등, 열심히 했지만 라켓에 공을 맞추는 것도 아직 어려운 1학년들은 4등을 했답니다. 승부와 상관없이도 즐겁게 했겠지만 큰 상금 걸려 있어 멋쟁이들은 더 열심히 뛰었지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있을 학년별 여행 지원금이 상금이었거든요. 1, 2, 3등보다는 적지만 4등을 했어도 여행 지원금은 받을 수 있으니 1학년들도 섭섭하지 않고 즐겁습니다. 탁구대회가 끝난 뒤에는 마침 휴일이라 학교에 놀러 오신 학부모님께서 아이스크림 간식을 사주셔서 더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