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식 - 12월 1일

2학기 학교생활을 정리하는 때입니다. 학과공부의 성과뿐 아니라 인격, 신앙, 관계, 지도력 등 여러 면의 성장과 성숙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는 자율평가서를 썼습니다. 이번 학기 생활을 돌아볼 때 만족하는 멋쟁이도 있지만 조금씩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평가하는 멋쟁이들도 있습니다. 결과보다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과정이 정말 소중한 것이지요. 멋쟁이들이 진짜 멋진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는 건 바로 이런 ‘돌아봄’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요즘 멋쟁이들이 아주 바쁩니다. 종강발표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죠.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는 발표회를 준비하느라 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대본위원회가 가장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매일 늦은 밤까지 모여 의논하고 있지요. 춤이나 노래, 영상을 준비하는 멋쟁이들도 이곳저곳에서 함께 모여 열심히 연습하고 있답니다. 무대 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건 바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모았기 때문이지요. 이번 주 토요일(7일)에 열릴 종강발표회에 사랑방공동체 식구들을 초대합니다. 모두 오셔서 즐거운 시간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