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식 - 11월 10일

즐거웠던 시간들이 사진으로 남았네요. 테마여행과 수목원 나들이 때 찍은 사진들을 뽑아보았더니 행복하고 좋았던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네요. 소중한 사진들과 열심히 쓰고 그렸던 시, 그림 작품들을 비에 젖지 않게 코팅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마당 여기저기 예쁘게 달아놓았답니다.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한글 멋글씨를 새긴 흰 옷도 줄에 걸어보았습니다. 멋쟁이들이 열린수업 시간 내내 애써서 ‘멋쟁이 추억이 주렁주렁’이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준비했답니다. 추수감사절에 딱 어울리는 전시회입니다. 멋진 작품들 함께 즐겨보시고 사진 콘테스트에 나온 사진들에 스티커도 붙여보세요. 각 부문에서 가장 스티커를 많이 받은 사진의 주인공들에겐 좋은 상품이 준비되어 있거든요.
아름다운 가을날, 1년 동안 받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교회 마당을 거닐 때, 멋쟁이들의 솜씨도 살펴보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세요. 애써 전시했는데 토요일에 비가 내려 조금 안타까웠지만 멋쟁이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작품들은 여전히 빛나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