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 8월 24일

방학동안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만나고, 정든 이들을 떠나보냈습니다. 4학년들이 1년 동안 중국연수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중국연수의 마지막 일정인 중국여행도 좋은 날씨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았다고 하네요. 공항에서 만났을 때는 1년 새 키가 훌쩍 자라있었습니다. 키가 큰 것처럼 마음도 많이 커서 제법 성숙한 모습입니다. 돌아온 4학년들의 뒤를 이어 3학년들은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떠나보내는 마음이 아쉽고 섭섭하지만 부쩍 자라서 다시 만날 생각을 하면 한편으로는 기대되기도 합니다. 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해 가도록 기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대청소를 하는 날입니다. 긴 방학 이후 모처럼 만에 모여서 우리 멋쟁이들은 신이 납니다. 방학이 지루해질 때도 되었지요. 이제 개학까지 딱 일주일이 남았답니다. 멋쟁이들이 시끌벅적 꾸며갈 새학기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