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6 멋쟁이학교 소식

한주간의 생활표어를 ‘마무리를 잘 하자’로 정하고 종강여행을 제외한 학교에서의 마지막 주간을 보냈습니다. 멋쟁이학교의 교육평가 방법인 자율평가서와 교장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한 학기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을 모두 만나야 하기에 밤 늦은 시간까지 학생면담을 했습니다. 저마다의 생활을 정리하고 방학계획과 필요한 조언을 경청하고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종강발표회가 토요일 저녁에 있어서 금요일에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토요일에 돌아갔습니다 틈나는 시간에 종강발표회를 준비하며 보냈습니다. 학생회를 중심으로 역할을 나누고, 맡겨진 역할에 책임을 지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토요일 종강발표회 때는 부모님과 가족들, 졸업생과 강사선생님들도 오셔서 멋쟁이의 한 학기 정리를 같이 느꼈습니다. “역지사지”라는 주제의 종강발표였습니다. 다음주는 마지막 종강여행입니다. 마무리가 잘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