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9 멋쟁이학교 소식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한주간 이었습니다. 노작시간에는 공동체 안에 있는 낙엽들을 긁어서 밭에 펼치는 일을 했습니다. 밭에 거름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비나 눈이 올 때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6학년들은 새로운 닭장을 위해 하우스를 만드는 일을 틈틈이 했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하는 공동심화의 마지막 시간이 끝났습니다. 자신의 꿈을 생각해보고 인터뷰한 내용을 다른 멋쟁이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으로 선생님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열린수업시간에는 한학기를 정리하는 학생평가서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학기를 돌아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학교생활을 스스로 평가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한주간의 남은 시간들을 이용하여 종강발표회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