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2 멋쟁이학교 소식

이번 주간 멋쟁이에게 가장 큰 일은 김장이었습니다. 월, 화 노작시간에는 김장재료인 배추와 무 등을 뽑고 금요일 오후에는 멋쟁이 모두가 재료를 나르고 손질하였습니다.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본격적인 김장을 위해서는 4학년과 5학년이 학교에 남았습니다. 함께 웃으며 채소를 다듬고 배추에 속을 넣으면서 김장의 보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늦은 저녁 모두 간식을 나눠 먹기도 하고 영화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김장을 했으니 김치가 참 맛있을 것 같습니다.
한 주간의 생활표어는 \'잘 웃자.\' 였습니다. 아주 많은 멋쟁이들이 생활표어를 쉽게 잘 지켰다고 점검하였습니다. 다음 한 주 동안에도 웃음이 넘치는 학교생활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