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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멋쟁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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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진 작성일24-09-29 02:39 조회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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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멋쟁이학교는 뜨거운 햇빛과 서늘한 공기가 밤낮으로 공존하는 시기였습니다. 하늘의 구름이 높고, 노을은 어떤 때보다도 아름답게 지곤 합니다. 쾌적한 날씨에 힘입어 많은 멋쟁이들이 이곳저곳 산 주변을 돌아다니며 밤도 따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최고의 화제는 단연 목요일 열린수업 시간에 있던 탁구대회 였습니다. 4학년의 주도로 이루어진 탁구대회는 온갖 응원과 감탄 소리로 시끌벅적했고, 땀 흘리며 연마해온 실력들을 뽐내며 기쁨과 아쉬움을 함께 느꼈습니다. 그 중에서 4학년은 주최자로서의 입장이 있어 멋쩍긴 했지만, 당당히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해서 박수를 받았답니다.
공동심화수업에서는 서울-경기 지역의 여러 지역들을 살펴보며 테마여행 연계 준비를 했습니다. 아직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단계이지만, 다들 자신들이 방문할 지역들을 살펴보며 눈을 빛냈습니다. 금요일에는 다함께 영화 <코러스>를 감상했습니다. 명작 영화 판별기 역할을 해주는 박지호 멋쟁이가 한 순간도 졸지 않고 볼 만큼, 깊은 감상을 전해주는 영화였습니다. 또한 바자회 안내문과 주문서를 전달하면서 슬슬 본격적인 준비를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멋쟁이학교에 손님들의 방문과, 5학년의 귀국 예정도 함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의 끝까지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시길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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