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1 멋쟁이학교 소식

날씨가 부쩍 따뜻해졌습니다. 멋쟁이들에게 드디어 봄이 찾아왔나 봅니다. ‘미세먼지 나쁨’의 소식으로 인해 마음만큼 봄 기운을 만끽하지는 못하였지만, 확실히 봄을 만날 수 있었던 한 주간이었습니다. 지난 주간은 특별히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고난주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멋쟁이들은 일주일 내내 아침식사와 오전 간식을 금식하며, 각자 연속기도에 동참하여 기도하며, 목요일에는 세족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귀한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멋쟁이들 모두가 평생,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주 월요일은 공동체학교 개교기념일로, 월요일 저녁에 등교합니다. 우리 학교를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복된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멋쟁이들이 앞으로 더욱 질서있고 절도있는 멋진 멋쟁이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