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1 멋쟁이학교 소식

지난주간에 멋쟁이들은 속초로 개강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겨울 바다 옆에 위치한 멋진 리조트에서, 3박 4일 동안, 서로를 알아가며 사랑을 키우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개강 여행의 약속을 함께 정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1학기 동아리 소개와 편성, 레크레이션, 각종 운동(볼링, 짝피구, 족구, 농구, 배드민턴 그리고 스케이트까지), 공동체 훈련등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저녁에는 한 학기의 다짐을 나누고, 개강 여행에서 드러났던 서로의 모습들을 비추어 주는 피드백시간도 가졌습니다. 피드백에서의 모든 다짐과 조언들이 성숙한 삶의 열매로 맺혀지는 이번 학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개강 여행 가운데, 아직도 어색했을 신입생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 주는 선배들의 모습, 서로를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모습, 피곤해 하면서도 무슨 일이든 일단 시작되면 물불 안가리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은 역시 ‘멋쟁이는 멋쟁이’임을 말해 주었습니다. 멋쟁이는 이제 개강 여행에서의 만남과 다짐을 시작으로, 새 학기를 힘차게 열어가려 합니다. 멋쟁이 학교의 새로운 한 학기 생활을 위해 축복하며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