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9 멋쟁이학교 소식

멋쟁이들은 2학기 첫 번째 주간을 보냈습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새 학기 학교 생활에 적응한다고 모두가 애썼던 한 주간이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오전 수업 가운데, 각 학년 자율학습시간이 공식적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스스로 짜임새 있게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여백의 미를 통하여 또 다른 특별한 것을 배우는 한 학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요일 공동 심화는 “아프지마. 지구야!”라는 주제로 열었습니다. 지구의 환경 문제, 특히 지구 온난화 문제와 플라스틱 문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심각성을 깨닫고,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려 합니다. 열린 수업 시간에는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진행해 주신, 특별한 ‘멋쟁이 교양’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주 지리산 종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몸을 부딪히고 마음을 모으며 하나됨을 굳건히 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금요일에는 멋쟁이 총회가 있었습니다. 2학기를 이끌어갈 회장에 한민아 멋쟁이, 부회장에는 박세현 멋쟁이가 선출되었습니다. 새로운 회장단과 함께할 2학기가 기대되네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음주간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지리산 종주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멋쟁이 모두가 행복하고 의미있는 여행을 하고, 모두 안전하고 무사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