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30 멋쟁이학교 소식

멋쟁이학교는 방학중입니다만, 수요일에는 6학년 멋쟁이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사은회가 있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면서 즐겁게 대화하고, 서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6학년들이 한 사람씩 소감과 감사의 말을 입에 내고, 선생님들도 기쁨과 격려의 말로 되돌려주기도 했습니다. 졸업 이후의 시간은 각자의 길로 떨어져 나아가겠지만, 경험했던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결심은 모두가 같았습니다. 깊은 생각과 마음이 담긴 선물과 편지들도 주는 행복한 때였습니다.
최재인 목사님께서 이번에 사임하시고 광주에 있는 교회로 부임하시게 되었습니다. 많은 멋쟁이들이 이별에 눈물 짓고 아쉬워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많은 사랑을 부어주신 만큼, 가시는 곳에서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역할을 다하시리라고 기대합니다. 추운 날씨에 이사하는 만큼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