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1 멋쟁이학교 소식

지난주, 멋쟁이들은 아주 특별하게 한 주간을 시작했습니다. 월요일 저녁에 모두가 함께 관람했던, 근사한 음악회 때문이었습니다. 제목은 “누구나 다 아는 세상의 모든 오페라”. 포천 반월 오페라단 창단 음악회였습니다. 포천 반월 오페라단은 포천의 문화적 소외계층들에게 양질의 문화적 혜택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창단되었습니다. 이 귀한 오페라단의 첫 연주회에 멋쟁이들이 초대를 받았던 겁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편성된 음악회였고, 연주자들의 수준도 상당했으며, 중간중간 재미있는 설명과 공연도 곁들여진 공연이었어서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멋쟁이들도 이 땅에서 소외를 겪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귀한 인물들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목요일에는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된, 멋쟁이 전체 공동체 훈련이 있었습니다. “우리 더욱 친해지자!”라는 목적을 가지고, 서로 몸과 마음을 하나로 어우르면서, 관계의 폭은 넓히고, 깊이는 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회 임원들의 세밀하고 성실한 준비, 모든 멋쟁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박수를 보냅니다. 멋쟁이학교가 더욱 온전한 사랑으로 연합되어 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번주 목요일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대학수학능력평가(11월 15일)가 있습니다. 6학년들 모두가 이 시험에 임하게 됩니다. 6학년들이, 이 귀한 삶의 걸음 앞에서, 늘 동행하시며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