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3 멋쟁이학교 소식

졸업식 이후로 선생님들과 멋쟁이들은 1주일동안 새학기를 위한 준비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멋쟁이학교의 입학식 및 개학식이 있는 날입니다. 그 동안 선배들은 새로 맞이하는 멋쟁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신입생은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는 설렘과 떨림을 각각 품고 있었지요. 어떻게 함께 지내게 될지 아주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신입생은 언젠가 선배가 되고, 선배는 어느샌가 졸업생이 됩니다. 그 과정속에서 겪는 희노애락을 통해 성장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몸과 마음이 성숙해지길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입학식에 함께 해주셔서, 새로운 멋쟁이들의 싱그러운 출발을 박수로 축복해주시면 더 기쁘겠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멋쟁이학교와 함께하셨던 이재신 선생님, 한대훈 선생님 두 분께서 사임하십니다. 학기를 시작하기 전인데도 마음이 아쉽고, 빈자리가 여기저기 눈에 밟힙니다. 지금까지 수고하셨고, 앞으로의 삶에서 행복의 향기가 풍겨나오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