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3 멋쟁이학교 소식

   이번주는 실로 오랜만에 여행을 떠났던 모든 멋쟁이들이 모여서 함께 생활하는 주간이였습니다. 서로 갔던 곳에 대해 밤늦게까지 이야기도 하고, 각자 여행에서 배운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목요일에는 학년별로 준비하여 다른 멋쟁이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5학년과 3학년 발표회에는 장신대 신대원 손님들도 함께 참여하셨습니다. 쑥쓰러워 했지만 자신들이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 열심히 전달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그 와중에는 특별한 호의에 의해서 \'찾아가는 음악회\'도 1년만에 다시 경험했습니다. 풍성한 선물과 함께 눈과 귀가 호강하고,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스스로 한학기 동안의 자신을 되돌아보는 학기말 자율평가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각자의 성장을 체감하고서, 그것을 발판으로 딛고서 더 도약할 수 있는 멋쟁이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