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5 멋쟁이학교 소식

비록 개학은 못했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선생님들과 멋쟁이들은 전화를 통해 서로의 생활을 나눴습니다. 대부분의 통화가 저번 주 전달된 가정학습과 과제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되어 빨리 개학을 하고 싶다는 말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멋쟁이들이 가정에서 학습과 과제로 개학을 준비하고 있다면, 선생님들은 열띤 회의로 개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개학을 기대하고 있을 멋쟁이들이 그 어느 때보다 기쁘게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생님들과 멋쟁이들 모두 건강한 몸과 간절한 마음으로 개학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이 주는 생명력이 아픈 상황들 가운데 깃들어 우리의 겨울이 끝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