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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멋쟁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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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진 작성일19-12-14 23:58 조회4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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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멋쟁이학교는 경주로 종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탈 것에 몸을 싣고서 5시간을 달려서야 도착한, 신라의 고도로 유명한 경주의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이번 학기는 물론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행이라 그런지, 어딜가나 멋쟁이들은 추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첫날 숙소에 도착해서는 서로간에 유념할 약속을 정하고, 안압지로 떠났습니다. 포천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쌀쌀했던 밤바람에 떠밀려 동궁과 월지, 더불어 첨성대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모둠별로 카페에 앉아 왁자지껄 대화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둘째날 오전에는 저 멀리 경주랜드가 보이는 보문호를 학년별로 산책하고, 점심식사 이후에는 멋쟁이들이 가장 바라던 운동을 했습니다. 짝축구부터 시작해서 축구와 농구를 번갈아가며 힘차게 뛰었고, 말미에는 저녁식재료를 걸고 짜릿하게 벌어졌던 패널티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운동을 통해서 하나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더불어 저녁식사에는 정재훈 선생님의 가족분들이 준비해주신 음식도 함께 식탁에 올라와서 한층 더 즐거웠습니다. 식사 후에는 \'대화\'를 주제로,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마음을 한껏 부딪치고 전달한 공동체훈련이 있었습니다. \'기대\'찬양을 부르며 한 명 한 명 포옹했던 자리는 몇몇의 눈물로 더 가슴벅찬 곳이 되었습니다. 셋째날에는 숙소를 떠나서 천마총과 불국사를 방문했습니다. 신라의 문화를 감상한 후에는 다시 긴 도로를 달려서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넷째 날에는 모든 여행의 마무리인 피드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간의 성장과 더 깊은 관계를 체감하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학기는 끝이 났습니다. 여행중의 멋쟁이들은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함께 귀한 체험을 누리는 복을 누렸습니다. 이 과정에 참여하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멋쟁이학교는 이제 겨울방학이 시작되지만, 다음 주에는 학기말 부모님 면담이 있습니다. 이 기간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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