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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멋쟁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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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진 작성일19-11-24 00:13 조회4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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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의 생활표어는 \'차분한 마음으로 생활하자\'였습니다. 추수감사절을 보냈기에, 멋쟁이학교에서는 월요일을 가정에서 보내고 저녁에 등교하였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는지 멋쟁이들의 얼굴이 참 밝았습니다. 목요일에는 2학기의 마지막 공동심화학습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논의하고 정리했던 우리들의 이상적인 사회상, 그리고 그 안에서 내보일 모습과 역할을 발표하였습니다. 미래는 불투명하지만, 발표하는 멋쟁이들의 목소리는 또렷했습니다. 자신들의 내면과 스스로들이 살아갈 사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면서, 더 나은 자신과 사회를 향해 한발짝 걸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 날 오후에는 공동체 주변에 수부룩하게 깔린 낙엽들을 치웠습니다. 눅눅해진 낙엽들을 갈퀴로 쓸어담고 밭의 새로운 비료로 뿌렸습니다. 귀찮을 수 있는 일이지만, 계절과 만물의 순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6학년의 졸업여행이 목요일 아침에 귀국하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6년간 동고동락했던 친구들끼리 사이판에서 보낸 며칠의 시간들은, 꿈결같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했습니다. 잘 다녀오게 해주신 하나님과, 위해서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학기말이 가까이 왔습니다. 다가오는 주간에는 멋쟁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성장과정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점검하는 일은 어렵지만, 성장을 체감하고 그 너머를 바라볼 수 있게 하는 힘을 줍니다. 서로간에 남아있는 귀한 시간을 아껴서, 10년 뒤라도 기억에 남을 만큼 진하고 의미있는 마무리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진행중에 있는 입학면담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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