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을 준비하며...

이제 도보여행이 정말 몇주 남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 할 수 없어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멋쟁이들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도보여행 말로만 들어도 많이 힘이 들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걸어야하고 마음대로 씻을 수도 없고..
하지만 그래서 더 기대하는 마음이 큽니다.

맨 오브 아너 라는 영화 우리 함꼐 봤지요?
거기서 주인공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왜 이렇게 힘든일을 하냐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하냐고 했을때 주인공이 한 말
\" 다들 못할꺼라고 하니까요\"
다들 못한다고 하니까 힘들다고 하니까 하고 싶다고 그래서 해내고 싶다고 한 주인공의 말 처럼 힘들어 보이고 완보 할 수 있을까 의심이, ..근심이 되어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2주 남았습니다.
우리 열심히 준비해서 기쁘고 즐거운 그리고 신나는 도보여행을 합시다.
멋쟁이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