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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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4-11-16 21:37 조회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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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꾸러기들이 즐겨하는 놀이 중 하나는 미니카를 접어서 가지고 노는 것입니다. 지음이가 미니카 접는 법을 익힌 후에 자기가 접은 미니카를 선물도 하고 형들과 아름이에게 접는 법을 가르쳐주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는 한 시간이 넘도록 지음이가 차근차근 미니카 접는 법을 가르쳐주고 룩이, 이든이, 아름이가 가르쳐주는 대로 미니카를 접는 놀라운 풍경도 보았습니다.
언니 오빠 옆에서 막내 하온이도 제법 능숙한 가위질을 하며 열심히 무엇인가를 만듭니다. 미니카 모양을 흉내내어 만든 후 선생님들에게 선물이라고 가져오기도 합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박스 가지고 놀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자르고 뚫고 붙이고 색칠하고 끈을 끼워서 가면 방패 보드 버스를 만들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너덜거리는 박스 조각이지만 꾸러기들에게는 스스로 만든 소중한 장난감이자 뿌듯한 작품이기에 신나게 가지고 놀다가 보물처럼 챙겨서 집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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