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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꾸러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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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란숙 작성일16-06-25 22:14 조회7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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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또래끼리 우리끼리 기간을 지냈습니다. 늘 5,6,7세가 같이 활동하던 꾸러기가 연령별로 자기들만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어요.
다섯 살 구름반은 파프리카, 양파, 감자, 연근등 야채를 잘라 물감에 묻혀 여러 가지 모양을 찍어봤어요. 큰 종이에 옹기종기 모여 찍기도 하고 문지르기도 하며 햇님도 만들고, 꽃도 만들고, 십자가 모양도 만드는 꾸러기들! 마지막엔 손도장 발도장도 찍어보았어요. 또래끼리 기간동안 따로 또 같이 지내는 친구들 얼굴에 즐거움과 행복이 똑뚝 묻어나네요.
여섯 살 다람쥐반은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타요카페에 가서 놀이, 쿠키 만들기, 4장의 티셔츠를 연결해서 하나의 그림 그리기, 팔찌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하기를 했어요. 함께 놀다가 티격태격 싸우기도 했지만 다시 화해하고 또 함께 놀며 하나되기를 힘썼던 한주였어요.
일곱 살 솔방울반은 유식물원에서 캠핑을 했어요. 빨갛게 익은 보리수 열매를 실컷 따먹고 물놀이도 하고 밤엔 요정이 잠자는 숲을 지나 불꽃놀이도 했어요. 금요일에는 나사렛목공소에서 연필꽂이를 만들었어요, 점심시간, 간식시간 빼고는 계속했는데도 재미있게 집중하는 모습에 목공소 소장님도 깜짝 놀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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