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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일 꾸러기학교 이야기 (사랑반 또래끼리 우리끼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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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란숙 작성일12-06-23 23:30 조회1,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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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연령별로 활동하는 또래끼리 우리끼리 기간이었어요.
고래반은 고래반끼리, 독수리반은 독수리반끼리, 사랑반은 사랑반끼리 들뜨고, 신나는 한 주였어요.

사랑반은 먼저 생각열기로 \'평화로운 나의 시간\'은 언제일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싸우지 않을 때, 가족과 함께 할 때, 친구와 있을 때... 한 편의 시와 같은 이야기들을 해서 깜짝 놀랐어요.

화요일엔 어린이학교 1학년에게 당당하게 도전했었던 아이스크림내기 축구시합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져도 괜찮아, 우리가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하면 되는 거야.\" 하고 이야기해주고 게임 시작, 공을 보고 우루르~~ 오글오글 모여 다닙니다. 3:2로 아깝게 졌지만 교회에 계신 어른들도 나오셔서 응원해주어 더욱 힘이 나는 축구시합이었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엔 포천에 있는 ‘유식물원’ 캠핑장으로 캠핑을 갔습니다. 가면서의 약속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신나게 놀기, 화나는 일이 있으면 웃으며 이야기하기,, 서로 의견이 달라 화가 날 때 웃으며 이야기해야 하니 말하다 웃음이 터져 나와 스르륵 화가 풀려버리고 맙니다. 레일 썰매도 타고, 물놀이도 하고, 산책도 하고, 불꽃놀이도 하고, 보리수도 실컷 따먹었어요. 꾸러기들이 얼마나 신나게 놀았던지 캠핑 온 다른 가족이 “애들이 용감하고 정말 잘 노네요. 대단해요.”하고 감탄하셔서 마음이 아주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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