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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학교소식(12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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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미 작성일11-12-09 22:53 조회1,28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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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훌쩍 12월. 방학을 한주 앞두고 얼마만큼 우리 꾸러기들이 자랐는지 키와 몸무게를 재보았어요. 친구들은 얼마나 큰가? 나보다 더 컸나? 궁금한 꾸러기들~
키가 자라는 것처럼 생각과 마음이 함께 자라나는 꾸러기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바깥놀이를 할 수 없던 한주였지만 꾸러기안에서 맨발로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노는 꾸러기. 12월 체육시간에 주제인 줄넘기 연습에 몰두하는 꾸러기. 의자로 집을 지어 자기들에 옷을 깔아 침대를 만들어 선생님을 초대해 안마 서비스를 해주는 꾸러기. 삼삼오오 상에 둘러앉아 그림그리기와 종이접기하는 꾸러기. 선생님 책읽어 주는 곳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귀를 쫑끗 세우고 듣는 꾸러기. 레고로 잠수함,비행기,집,성등을 제작하는 꾸러기. 훌라후프를 열심히 돌리시는 정승희샘. 선생님 껌딱지인 해님반 꾸러기등....
이렇게 우리 꾸러기들은 너무 잘 노는 꾸러기들이구요. 이런 모습들이 참 정겨운 꾸러기입니다. 금요일엔 ‘마리오네트 목각인형 콘서트’를 보고왔어요. 손수 나무로 인형을 만드시고 공연하시는 그분의 장인정신에 선생님들은 감동을 받고 아이들은 움직이는 나무인형공연에 박수를 치고 춤을 추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했어요. 아이들과 교사 다 행복해지는 공연이었답니다.^^

댓글목록

우창숙(시나우엄마)님의 댓글

우창숙(시나우엄마) 작성일

시우는 집에 와서 공연 본 이야기를 쉬지않고 이야기하더군요. 눈을 굴려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했다고...꾸러기에 다니면 일년내내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