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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학교 이야기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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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미 작성일11-12-23 23:22 조회1,0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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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2박 3일간의 겨울 공동체 생활이 있었어요.
첫째날은 퇴촌 스파그린랜드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해가 지도록 하였어요.
잠수에 도전하는 꾸러기, 따듯한 온천물에서 얼굴만 내밀고있는 꾸러기, 추운 날씨에도 야외 노천탕에서 신나게 춤추는 꾸러기들. 정말정말 잘노는 꾸러기들^^
저녁은 근처 곤드레 밥상에서 여러 나물들과 곤드레 나물에 간장양념을 넣고 쓱쓱 비벼서 한그릇 뚝딱 비우는 식성 좋은 꾸러기들. 넉넉한 사장님 인심으로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양껏 맛나게 먹었답니다. 근데 예흠이가 아파서 물놀이도 못하고 결국 병원에서 장염이란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가야해서 맘이 짠~했어요......
둘째날은 성탄카드도 만들고 꾸러기들이 꼬마산타가 되어 무림2리에 혼자 사시는 할머님들댁을 방문하여 노래도 불러드리고 자그마한 손으로 안마도 해드리고 뽀뽀도 해드리고 선물도 드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들을 위해 손수 간식도 준비해주셔서 맛있게 먹었구요~
할머님들께 행복한 시간을 드리고자 마련한 시간이었는데 저희들이 더욱 많은 사랑과 행복을 느끼고 와서 참 가슴벅찬 시간이었어요. 셋째날은 공동체놀이와 피드백으로 겨울 공동체생활을 잘 마쳤답니다. 기도로 식사봉사로 함께해주신 부모님과 교회분들게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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