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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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13-04-06 23:11 조회1,2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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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를 캤습니다.
이것저것 가리키며 냉이가 맞는지 묻는 꾸러기, 냉이가 어디 있는지 찾아 달라는 꾸러기들도 있고 냉이 바구니에 지칭개가 들어 있기도 합니다.
다섯 살 작은 손에 쥔 호미는 아주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냉이 뿌리를 따라 들어갑니다. 어떤 호미는 애꿎게 냉이 주변의 땅만 긁기도 합니다. 냉이는 뒷전이고 곱게 핀 노란 꽃다지를 보다가 이런 저런 벌레들을 따라다니며 보물찾기에 빠지기도 합니다.
일곱 살 들은 냉이캐기 3년차라고 거의 정확히 냉이를 찾아낼 뿐만 아니라 냉이를 캐기 위한 호미질 요령을 동생들에게 전수해 줍니다. 어느새 언니를, 형을 따라 다니며 배우느라 선생님을 찾는 목소리가 줄어듭니다.
냉이 찾기만 잘하는 꾸러기도 있고 호미질만 잘 하는 꾸러기도 있고 냉이를 주면 바구니에 잘 가져다 담는 꾸러기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모습으로 다들 한 몫을 해내고 내 것, 네 것 가리지 않고 바구니에 담아, 많이 캤어도 적게 캤어도 한 줌씩 집으로 가져 갔습니다.
냉이 무침이 녹색이라서 먹기 싫다던 꾸러기도 뿌리가 낯설어 안 먹으려던 꾸러기도 모두다 직접 캐서 가져간 냉이로 한 국, 찌개, 무침, 튀김은 잘 먹고 왔다고 자랑합니다.
이것저것 가리키며 냉이가 맞는지 묻는 꾸러기, 냉이가 어디 있는지 찾아 달라는 꾸러기들도 있고 냉이 바구니에 지칭개가 들어 있기도 합니다.
다섯 살 작은 손에 쥔 호미는 아주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냉이 뿌리를 따라 들어갑니다. 어떤 호미는 애꿎게 냉이 주변의 땅만 긁기도 합니다. 냉이는 뒷전이고 곱게 핀 노란 꽃다지를 보다가 이런 저런 벌레들을 따라다니며 보물찾기에 빠지기도 합니다.
일곱 살 들은 냉이캐기 3년차라고 거의 정확히 냉이를 찾아낼 뿐만 아니라 냉이를 캐기 위한 호미질 요령을 동생들에게 전수해 줍니다. 어느새 언니를, 형을 따라 다니며 배우느라 선생님을 찾는 목소리가 줄어듭니다.
냉이 찾기만 잘하는 꾸러기도 있고 호미질만 잘 하는 꾸러기도 있고 냉이를 주면 바구니에 잘 가져다 담는 꾸러기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모습으로 다들 한 몫을 해내고 내 것, 네 것 가리지 않고 바구니에 담아, 많이 캤어도 적게 캤어도 한 줌씩 집으로 가져 갔습니다.
냉이 무침이 녹색이라서 먹기 싫다던 꾸러기도 뿌리가 낯설어 안 먹으려던 꾸러기도 모두다 직접 캐서 가져간 냉이로 한 국, 찌개, 무침, 튀김은 잘 먹고 왔다고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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