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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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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낙귀 작성일13-06-15 23:03 조회1,0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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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시작 된 “몇 밤만 자면 아빠와 함께 캠프해요?” 하며 설렘과 기대에 찬 눈망울을 터트리며 질문을 해대던 꾸러기들 .
드디어 캠프가 시작되자 약간은 긴장된 모습으로 아빠와 함께 모습을 나타냅니다.
예년과는 다르게 일찍 온 아빠부터 맨 나중에 온 아빠까지 서로 도우며 차분하게 텐트를 치고, 개성 있는 문패도 달고 기념촬영을 한 후 역시 나름 개성 있게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가족사진으로 액자 만들기, 공동체놀이, 아빠 찾기로 아빠와 꾸러기들은 서로의 존재와 사랑을 확인하고 어쩌면 처음이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단 둘만의 시간을 텐트에서 보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하게 체조와 식사를 한 후 미션 수행을 위한 산행을 하면서 아빠는 내 아이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가게 되었고, 또 몸으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꾸러기들보다도 아빠들이 더 기대했던 물총 싸움은 우리만 보기엔 너무나 아까운 장면의 연속이었답니다. 올해의 MVP 아빠로 선정된 분은 재언, 재준의 아빠랍니다.
엄마에게는 휴가를, 아빠와 꾸러기에게는 멋진 추억을 남긴 ‘아빠와 함께 캠프’ 내년에는 더욱 기대가 되는 건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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