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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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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낙귀 작성일13-06-08 22:57 조회1,0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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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웠던 한주간 이었습니다.
뜨거운 땡볕을 아랑곳 않고 뛰어놀던 꾸러기들은
열이 나기도하고 토하기도 하면서 몸살을 앓기도 했습니다.
지남 봄에 정성스럽게 뿌린 씨는 예쁜 싹을 불숙불쑥 내더니
밭을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솎아낸 케일과 청경채, 근대, 상추, 비타민채로 샐러드를 만들어
어린이 학교와 맛있게 시식을 했습니다.
체육시간에는 멀리뛰기를 배우면서 건너려면 항상 머뭇거리던 밭고랑을 단번에
뛰어넘을 자신감을 채웠습니다.
치후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떨어져 팔이 부러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되었고 회복중이니 관심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기농 테마파크에서는 유기농군이 되어보기도하고 농약과 화학비료,
항생제등으로 대량생산을 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몸이 병들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패스트푸드처럼 보기좋고 입에 달다고 몸에 좋은 건 아니라는걸 체험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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