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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소식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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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미 작성일12-02-03 23:57 조회1,12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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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은 많이 춥지도 않고 눈도 별로 안온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얘기가 무색하게 요 몇주 무서운 한파로 무림리가 꽁꽁 언 느낌입니다. 거기에 새하얀 눈까지~차를 움직이는 어른들은 불편하고 싫은 눈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신나는 눈이지요. 무림리 근처에 사는 꾸러기들은 눈싸움이며 눈썰매며 신나게 노는 모습이 선한데 의정부나 송우리에 사는 꾸러기들은 어찌 지내는지 또 문득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이번 감기가 무척 독한데 건강하게들 지내는지.....
설 명절을 보내고 교사들은 졸업생 앨범준비로 꾸러기 20주년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있어요. 앨범을 준비하며 사진속에서 웃고 장난치고 있는 우리 꾸러기들을 보니 피곤함이 잠시 사라지며 입가에 지그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디지털시대에 손으로 사진 한장한장을 넣으며 압화(말린꽃)로 한지로 이쁘게 장식을 한 앨범.
꾸러기들이 커가면서 마지막으로 받게 될 앨범이 아닐까요? 앨범과 더불어 선생님들에 사랑도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1월 28일 오전에는 꾸러기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어요.
신입 꾸러기(5살 9명)들과 부모님들은 만나 꾸러기학교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5살 친구들과도
미리 살짝 친해지는 시간이기도 하였답니다. 아직은 너무 쑥스러워 다가오지 못하는 친구도 있었고 몇몇 친구들은 선생님들과 종이접기를 하며 종알종알 종달새같은 입으로 이야기 꽃을 피우기고 했구요. 이렇게 부모님들에게는 길고 교사들에게는 여러 일과로 바빴던 겨울방학이 막바지에 이르러 2월6일 월요일 개학을 합니다. 방학동안 얼만큼 컸을지 우리 이쁜 꾸러기들의 모습이 기대가 되네요^^

댓글목록

이정헌님의 댓글

이정헌 작성일

아... 벌써 꾸러기 졸업이 다가옵니다...
3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닌것 같아요... 추억도 많고 기쁨도 많았고 감사함도 이루말할 수 없네요...
개학후에도 즐거운 시간 되시고, 선생님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