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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늘나라 (글 / 황보아름 황보다운 엄마, 장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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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25-08-09 09:55 조회226회 댓글0건

본문

 

저 아름다운 하늘나라, 참 평안의 그 나라,

내 마음에 항상 사모하니 거기 내가 거하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할 때 우리는 하나님 사랑을 추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느 신학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제로 경험하고 확신할 수 있지만, 그 깊이와 무한성은 완전히 측량할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그나마 네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에서는, 내 몸을 사랑하는 것은 평소 늘 하는 일이니 그만큼만 이웃을 사랑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막연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일도 쉬운 일이 아님을 살아갈수록 더 느낍니다. 그리고 착한 사마리아인이 문자에 갇힌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만나면 얼마나 엄청난 일을 한 사람인지 알게 됩니다.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그 일의 어려움을 모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의 실제적인 모습을, 꾸러기 학교 선생님들의 헌신과 사랑에서 보게 됩니다. 학교를 오가며 여행을 따라가고 상담을 하면서 부분적으로 선생님들의 일들을 곁에서 보기도 하고 잠깐 체험하기도 했지만, 이 일은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함으로 하지 않으면 결코 해낼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세상 어디에서 조건 없는 헌신과 사랑을 맛볼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의 사랑을 맛본 사람 외에는 그 사랑을 표현하거나 흉내조차 낼 수 없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어느 분의 이야기처럼 가르치고 배운다.’고 말할 때, 그 말은 이론이 아니라 행동과 삶을 의미한다는 데 깊이 동의합니다. 신명기 6장에서 자녀들에게 가르치라고 하실 때 집에 앉으나 길을 갈 때나 누우나 일어나나언제든지 하라는 말씀은 말을 계속하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든 주님은 우리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라는 사실과 우리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학교가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바는 하나님께서 말씀에서 명하신 그 명령에 순종한 올바른 교육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일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전진하여 가는 일이며,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순종하고 있음을 봅니다.

이 일이 세상이 보기에는 미련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일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전진하여 가는 일에 얼마나 중요한지, 영적인 눈으로 보기에 참으로 귀한 일임을 압니다.

이 세상에 주신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인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하는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이 일을 위해 구하는 모든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약속을 힘입어, 하나님께서 교회와 학교와 각 가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주님의 일이 이 땅에 구현되게 하시고 각자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쓰임 받게 하시길 간절히 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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