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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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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낙귀 작성일14-04-26 23:53 조회99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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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잔다는 기다림에 두근두근하는 친구들도 엄마와 떨어져 잔다는 어색함에 조마조마하던 친구들도 모두 모여서 베개의 날을 했습니다. 사랑반 친구들은 원래 뒷동산에서 마음껏 뛰어놀려 했지만 미세먼지가 걱정돼 시내로 나가 영화 관람을 한 후 버스를 타고 돌아와 젓가락질 대회를 하면서 과자를 마음껏 먹고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에는 재료를 직접 썰어 카레를 해 먹었답니다. 독수리반 친구들은 학교에서 구슬을 꿰어 옆 친구에게 팔찌나 목걸이를 만들어 선물을 했습니다. 선생님 집으로 이동한 후 온방을 다 뒤집어 놓으며 신나게 놀다가 맛있게 저녁을 먹고 영화 관람을 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전 살짝 엄마가 보고 싶다며 눈물을 훔친 친구들이 있었지만 모두 아주 잘 잤습니다. 아침을 먹고 설탕을 녹여 달고나를 해서 먹어 보는 체험도 했습니다. 현희가 배가 아파서 함께 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애벌레반 친구들은 잠자리가 낯설었지만 선생님들이 엄마처럼 옆에 꼭 붙어서 잠자리 필요충분조건을 다 채워주셔서 모두 잘 잤지만 정작 선생님들은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셨답니다. 애벌레반 친구들이 다음엔 잘 할 수 있다고 한 번 더 하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댓글목록

재효맘님의 댓글

재효맘 작성일

^^ 뜬눈으로 지새우셨을 애벌레반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어요!!!!!!!!!!재효는 엄마랑 노는 것보다 선생님이랑 노는게 훨씬 재미있었다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