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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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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람 작성일19-09-08 05:37 조회4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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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더위가 점점 가시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낮에는 정말 뛰어 놀기 좋습니다. 가을장마전선이 찾아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실내, 실외 가리지 않고 신나게 노는 꾸러기의 모습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9월은 ‘지구촌 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한 달을 보냅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아시아에 관련된 책들과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그리고 지구본도 보고, 세계지도도 보고, 대륙노래도 불렀습니다. 아이들이 현재 살고 있는 한국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관심을 갖고, 알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경을 넘어 세계가 함께 사는 세상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세계에서 누구를 만나도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꾸러기 밭에 푸릇푸릇 배추 모종을 심었습니다. 햇볕을 맞으며 배추를 심는데 더위 속에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물도 주고, 흙으로 덮어주고, 잘 자라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배추는 특히 벌레들이 많이 먹는데 앞으로 틈틈이 관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달 성경이야기 요셉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긴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는 것이 쉽지 않은데 그래도 잘 듣는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요셉이 형제들에게 애굽으로 팔려갔지만 오히려 그런 요셉을 사용하셔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우리 아이들 가슴 깊이 새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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