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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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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란숙 작성일15-06-13 23:21 조회7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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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가 어제 오늘 내렸어요. 그동안 비가 오지 않아 애태우던 꾸러기의 땅콩밭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올해 처음 심어 본 땅콩은 싹이 나오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려 꾸러기들을 궁금하게 하더니 어느새 싹을 틔우고 잎을 내어 한뼘 자랐습니다. 꾸러기들이 바깥놀이를 나가면 가보는 곳 중 하나가 땅콩밭입니다. 뜨거운 햇빛에 땅콩잎이 축 쳐져있으면 목마른 땅콩을 위해 땀을 흘리며 물을 길어 나릅니다. 혹시나 물방울에 잎이 탈까 조심조심 땅콩 옆에다 뿌려줍니다. 작은 밭이지만 꾸러기들이 잘 돌보아 기르는 기쁨을 알고, 많은 열매를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메르스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꾸러기학교가 한 주 휴교했어요.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월요일에 만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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