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꾸러기학교 소식

14일에는 꾸러기 대청소가 있는 날입니다. 1년동안 꾸러기의 앉을 자리가 되고 놀이공간이 되어준 꾸러기학교 구석구석을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고사리 손으로 열실히 청소했어요.
15일에는 엄마, 아빠들이 준비한 연극 \'아기돼지 삼형제의 또 다른이야기\" 공연이 있었어요. 한나 부모님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 연극은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부모님들의 숨겨진 끼가 발산되는 멋진 무대였어요. 꾸러기들에게는 그 어떤 좋은 공연보다 더 재미있고 행복한 공연이랍니다.
16일~17일은 꾸러기들의 겨울여행이 있었습니다. 첫날은 온천수영장에 가서 신나게 물놀이를 했어요. 둘째날은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카드도 만들고, 공동체놀이도 하고, 피드백도 했어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기 전 그 동안 우리를 지켜주시고 함께해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