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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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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15-11-21 21:44 조회8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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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은 연령별로 활동하는 ‘또래끼리 우리끼리’ 기간이었습니다.
일곱 살 나무반은 일주일 동안 스케이트 강습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얼음 위를 펭귄처럼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나무반 친구들의 모습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스케이트 강습이 없는 목요일에는 ‘나무야 나무야’ 체험전에 가서 코르크 조각으로 소꿉놀이를 하고, 멋진 작품도 만들었고, 나무 자동차를 타고 신나게 경주도 했습니다.
여섯 살 제트기반은 꼬마 요리사가 되어 까나페, 사색 경단, 바나나 피자를 만들었습니다. 요리 재료를 함께 사오고 매일 매일 한 가지씩 요리를 만들어서 대접도 하고 맛있게 먹기도 했습니다. 금요일에는 요리하는 제트기반 친구들의 사진이 담긴 요리책을 피자 모양으로 멋지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섯 살 딸기반은 ‘재밌게 멋지게 맛있게’라는 주제로 왕관을 만들어 써보기도 하고 아프리카 도건족처럼 치마와 팔찌, 목걸이를 만들어 입고 젬베를 두드리고 춤을 추며 공연을 했습니다. 재래시장 나들이도 가서 엄마의 심부름으로 떡, 과일, 야채, 어묵 등을 직접 샀습니다. 야무지게 임무를 완성하고 금요일엔 시장에서 사온 재료로 또띠아 과일 피자를 만들어 공동체 식구들과 꾸러기들이 함께 먹으며 나누는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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