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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 꾸러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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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란숙 작성일16-04-03 08:47 조회7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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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학교의 최고형님인 솔방울반은 화요일에 학교근처에서 냉이를 캤습니다. 냉이가 무엇인가 구분하여보고 향도 맡아보고 냉이 캐는 것과 호미 잡는 법을 익혀봅니다, 그리고는 일곱 살 친구들이 다섯 살일 때 형 누나들이 어떻게 도와주고 가르쳐주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솔방울반 친구들도 동생들을 잘 도와주기로 했답니다.
4월 첫날인 금요일에는 냉이 캐러 가평에 있는 주은 농장에 갔어요. 농장에 도착하니 개가 먼저 반깁니다. 냉이가 있는 밭으로 가서 냉이를 먼저 캤어요. 다섯 살 구름반들은 여러 번 알려줘도 냉이가 낯선가봅니다. 그래도 알려주는 데로 냉이를 찾아 캤어요. 점심시간에는 농장 안주인이신 권사님께서 쑥국을 끓여주시고 아이들이 노는 동안 봄나물로 부침개도 부쳐주셨어요. 쑥과 민들레 돌미나리가 들어가 향긋하고 맛난 간식이었어요. 작은 예수들이 놀러왔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꾸러기들은 더욱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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