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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꾸러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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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란숙 작성일16-06-10 15:30 조회7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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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서 제 16회 아빠와 함께 캠프를 했습니다. 선생님들은 한 차 가득 짐을 싣고 가평으로 떠났어요. 얼마 후 아이들의 설레임과 기대로 일찍 출발한 팀들이 도착을 합니다. 해마다 텐트치는 방법이 미숙해 한참을 걸리는 집이 있었는데 올해는 아빠들이 뚝딱 뚝딱 텐트를 잘 치내요. 이월영 사모님의 기도로 아빠와 함께 캠프가 시작됩니다. 맛있는 바비큐에 푸짐한 쌈으로 저녁을 먹고 개성 넘치는 1분 가족소개에 이어 아빠들의 전의를 불태울 게임시간이 되었어요. 5살들이 많아 스피드하게 게임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그 귀여운 모습에 계속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아이들을 배려하며 게임을 하는 아빠들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아 흐믓 했어요. 마음을 모으는 시간에 이루어진 캠프파이어로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의 재미는 뭐라해도 아빠들이 좋아하는 물총놀이지요. 아빠들은 아이와 같은 웃음을 지으며 꾸러기들 보다 더 즐겁게 물총을 쏘았습니다. 올해의 MVP는 손가락이 다쳐 깁스를 하고도 두 아이를 위해 열심을 내신 은율, 은찬 아빠가 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 모두 잠부터 잤다는 후문이 들리네요.
여러모로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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