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꾸러기학교소식

3월 3일 11시! 2016년에 함께 할 꾸러기들을 만나는 날입니다. 선생님들은 아침에 모여 아이들을 만날 준비를 합니다. 청소를 하고 입학식 글씨를 붙이고 의자 배열을 했어요. 입학식 준비를 하는 동안 선생님들의 마음은 기대와 설램으로 가득합니다. 올해엔 10명의 귀여운 다섯살과 1명의 멋진 6살이 새로 같이하게 되었어요. 먼저 꾸러기에 다녔던 친구들은 제법 의젓하게 앉아 입학예배를 드립니다. 다섯살 동생들은 어색한지 엄마를 자꾸만 돌아봅니다. 아직은 어설픈 모습으로 있지만 며칠 지나면 신나게 뛰어 놀거라 생각합니다. 꾸러기에서 서로 사랑할 줄 아는 천국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혼합연령별반 이름을 정했습니다. \'물방울반\' \'도토리반\' \'무지개반\'이예요. 월요일에는 연령별 반이름도 의논해서 지을텐데 어떤 이름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