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꾸러기학교 소식

이번 주는 한가한 것 같으면서도 꽤 바쁜 한 주였습니다.
노래배우기와 음률놀이를하면서도 5월에 생일이 8명이나 되는 바람에 틈틈이 생일 카드를
그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은 어린이날 잔치를 위해 연극 대본도 외워야 하고 배경도 만들어야 하는 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수요일에는 선생님들이 준비한 \'무지개 물고기\'를 재롱이들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동화책으로만 보던 이야기를 선생님들이 물고기 분장을 한 재미있는 대사와 동작을 보고 꾸러기들은 재미있어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목요일에는 전날 비가 와서 타지 못했던 경운기를 알록달록 풍선으로 장식을 하고 신나게 탔습니다.
선그라스를 멋지게 쓰고 운전해 주시는 나집사님 덕분에 꾸러기들은 이 날도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이렇게 바쁘지만 또 한주간이 재미있고 행복하게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