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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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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낙귀 작성일17-03-31 22:55 조회6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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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가뭄으로 하늘에는 미세 먼지가 땅 위에서는 흙먼지가 휘날리는 한 주였습니다.
바깥놀이든 교실 놀이든 무엇이나 재미있어 하는 꾸러기들이지만 오랜만에 바깥놀이 하러 나가자 하면 더욱 신나서 함성을 지릅니다.
흙먼지를 휘 날리며 열심히 숨바꼭질하는 하는 친구들은 이마에도 목에도 까마귀가 형님하며 날아들 듯 땟물이 줄줄 흘러내리지만 교사들 눈에는 왜 이렇게 멋있어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면 아무도 모르게 싹이 난다는 내용의 노래와 주의 자비가 봄비 같이 내리는 찬양 그리고 주님 닮은 동그라미가 될테야를 부르며 언제나 웃는 얼굴, 즐거운 마음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3월에 생일을 맞이한 다은이와 본 그리고 은율이를 위한 생일잔치가 있었습니다.
주인공인 세 친구는 일곱 색깔 무지개 파라솔이 출렁거리는 생일 왕관을 쓰고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축하를 온 몸으로 받으며 부끄러우면서도 설레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아파서 결석하는 친구들이 있어 예정 되었던 반별 사진 찍는 것이 무기한 연기 되었습니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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