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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5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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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향옥 작성일16-09-24 23:00 조회6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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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종로에 있는 떡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안내하고 지도해주시는 그 곳 떡 박물관 선생님이 우리 꾸러기들을 만나면서 크게 두 번 놀라셨는데 첫 번째는 한글을 아직 모른다는 것(요즘 실정에 꾸러기 나이에 한글을 모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되었습니다)이고 두 번째는 묻는 질문에 똑똑하게 잘 대답하고 집중하며 호기심이 가득한 범상치 않은 관람 태도에 또 한 번 더 놀라셨습니다. 우리 떡에 대해서 보고 배우고 또 직접 꽃바람떡을 만드는 체험도 하고 왔습니다.
금요일에는 가까이 있는 아프리카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전시품을 보고 공연도 보며 아프리카의 문화를 느껴보는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는 뒷산에 가서 밤을 주웠습니다. 여기저기 떨어진 밤을 찾고 줍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주운 밤은 함께 모아 한웅큼씩 나누어서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소중한 보물처럼 봉지를 꼭 쥐고 신나게 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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