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꾸러기학교 소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어람 작성일24-10-06 03:20 조회7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꾸러기에 멋진 미술선생님이 오셨습니다. 바로 지음이엄마이신 최명지선생님이십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꾸러기 친구들과 즐거운 미술 시간을 가지기로 했답니다. 이번이 첫 미술 시간이었는데 물감으로 알록달록한 비를 내리고, 구름도 붙이면서 멋진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똑같은 재료여도 하는 친구에 따라 개성 있는 작품들이 나왔습니다. 너무나도 재밌어서 하하호호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을이 찾아와서 좋은 점 중 하나는 바로 고구마 같습니다. 올해도 맛있는 고구마를 캐기 위해 꾸러기들이 밭으로 씩씩하게 들어갑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 고구마는 깊이 묻히고, 땅이 딱딱해서 꾸러기들이 직접 호미로 고구마를 캐기 너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삽으로 흙을 퍼주면 꾸러기들이 흙을 털어서 고구마를 찾아 바구니에 넣었습니다. 서로 하나라도 더 넣겠다고 바쁘게 움직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힘들다고 하는 친구들이 있을 법 하지만 불평 하나 없이 모두가 끝까지 열심히 고구마를 수확했습니다.
씩씩한 지음이가 돌아왔습니다. 아직 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건강해져서 다시 학교에 나올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아직 검사가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결과가 잘 나오게 같이 기도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