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울 8일 꾸러기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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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희 작성일24-09-07 23:30 조회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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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점심 식탁에는 밥그릇, 국그릇, 반찬접시와 숟가락, 젓가락, 포크가 놓입니다. 젓가락은 쓸 수 있거나 배우는 꾸러기에게만 줍니다. 서툴지만 작년부터 젓가락을 쓰기 시작한 아름이와 졸업을 앞둔 이든이와 룩이에게 젓가락을 줍니다. 틈이 나면 이든이와 룩이는 젓가락으로 장난감을 옮겨담는 놀이를 하도록합니다. 동생들도 하고 싶어하면 끼워줍니다. 점심시간에는 반찬을 하나 정해 젓가락으로 먹기 도전도 합니다. 놀이에 몇 번 끼더니 지음이도 젓가락을 써보려 합니다.
하온이에게는 물이 담긴 그릇을 하나더 준비해 줍니다. 빨간 반찬이 나오면 물에 씻어 먹습니다. 지난 주에 씻지 않은 깍뚜기에 도전해서 성공을 하더니 이번주에는 고추장에 버무린 오징어채를 씻지 않고 밥에 감추어 도전하더니만 깜짝놀라 맵다고 소리를 지르며 입에 밥도 더 넣고 물병을 찾아와 물을 마십니다. 남은 빨간 반찬인 김치는 물에 씻어 조심스레 먹었습니다. 김구이를 좋아하지만 반찬이 들어간 김밥은 싫어했는데 이제 깍뚜기는 좀 익숙해젔는지 김에 밥이랑 씻지 않은 깍뚜기를 넣어 싸서 먹어보더니 깍뚜기를 더 달라고 합니다. 김이랑 같이 먹는 깍뚜기가 맛있다며 이건 누가 만들었냐고 묻습니다. 요리 선샘님이 담그셨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다음 날은 상추쌈이 맛있다며 이건 누가 만들었냐고 묻다가 지난 학기에 요리 선생님이 밭에서 따셨다고 했던 게 기억이 났는지 누가 딴 거냐고 다시 묻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분들이라고 누구인지 모르는 분들이 밭에서 열심히 일하셔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거라고 답해줍니다.
하온이에게는 물이 담긴 그릇을 하나더 준비해 줍니다. 빨간 반찬이 나오면 물에 씻어 먹습니다. 지난 주에 씻지 않은 깍뚜기에 도전해서 성공을 하더니 이번주에는 고추장에 버무린 오징어채를 씻지 않고 밥에 감추어 도전하더니만 깜짝놀라 맵다고 소리를 지르며 입에 밥도 더 넣고 물병을 찾아와 물을 마십니다. 남은 빨간 반찬인 김치는 물에 씻어 조심스레 먹었습니다. 김구이를 좋아하지만 반찬이 들어간 김밥은 싫어했는데 이제 깍뚜기는 좀 익숙해젔는지 김에 밥이랑 씻지 않은 깍뚜기를 넣어 싸서 먹어보더니 깍뚜기를 더 달라고 합니다. 김이랑 같이 먹는 깍뚜기가 맛있다며 이건 누가 만들었냐고 묻습니다. 요리 선샘님이 담그셨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다음 날은 상추쌈이 맛있다며 이건 누가 만들었냐고 묻다가 지난 학기에 요리 선생님이 밭에서 따셨다고 했던 게 기억이 났는지 누가 딴 거냐고 다시 묻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분들이라고 누구인지 모르는 분들이 밭에서 열심히 일하셔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거라고 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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