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꾸러기학교 소식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태안 신두리 해변으로 여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에벤에셀펜션이었는데 펜션 안에 수영장이 있고 바로 앞에 바닷가가 펼쳐져있어서 꾸러기들이 수영장과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실컷 했습니다. 또 갯벌에서 다슬기와 게도 잡고 둘째날 저녁에는 바비큐파티도 했습니다. 특별히 세 분의 어머니께서 함께 해주셨는데 끼니마다 맛있는 밥상을 처려주셔서 더욱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에는 신두리 해안 사구에 가서 산책을 했습니다. 산책을 가기 전 해안 사구 센터에 가서 해안 사구가 어떻게 생겨났고 사구에는 어떤 동식물이 살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 모두가 생명과 환경을 아끼고 보존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것을 배우고 마음에 새겼습니다. 햇볕에 그을려 구릿빛 얼굴이 된 우리 꾸러기들이 여름여행을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