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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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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란숙 작성일15-05-10 08:40 조회7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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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학습기간이 끝나 다시 만난 꾸러기들은 서로 자기 이야기를 풀어놓기 바쁩니다. 모임시간에도 여행다녀 온 이야기, 맛있는 거 먹은 이야기, 할머니 할아버지 만난 이야기들을 조잘 조잘 풀어냅니다. 오랫만에 만난 꾸러기들은 얼굴에 반가움이 활짝 피었어요.
8일은 선교바자회가 있었어요. 꾸러기들이 재일 먼저 달려가는 곳은 장난감을 파는 곳이에요. 개장하기 전부터 자세히 살펴보더니 개장하자마자 빠르게 달려가 \"이거 얼마예요?\"하고 물어 봅니다. \"오백원. 백원짜리 다섯개 주면되요.?\"하고 이야기하면 잊어버릴까봐 꼭 쥐고 있던 지갑에서 백원짜리를 꺼내며 \"이거예요?\" 하며 물건을 삽고 만족한 얼굴로 다른 곳으로 가요.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파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모두 웃음 지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고 복잡해도 끝나고 나면 뿌듯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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