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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이야기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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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미 작성일13-09-28 21:42 조회1,0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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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온 가을로 우리들의 눈과 입이 즐거운 한 주였습니다.
학교 입구에 있는 사랑방 포도 농원에 가서 포도를 따기도 하고 산에 가서 토실토실 알밤을 줍기도 했어요. 그 작은 발로 밤송이들을 까는 꾸러기들 표정은 여간 진지하지 않답니다.^^
아! 그리고 나우가 밤을 주워 와서 ‘선생님 신기하게 생긴 밤 이예요’ 해서 보니 하트 모양의 밤이었어요. 사랑이 넘치는 밤. 하트 밤.^^
금요일에는 창경궁을 다녀왔어요. 궁 이곳저곳을 돌며 이야기를 해주는데 우리 꾸러기들은 틈만 나면 쪼그리고 앉아 흙을 만지작 거리며 노느라 여념이 없네요.^^ 어디를 가나 자연과 하나되는 꾸러기들. 이번 주에는 치후가 팔에 고정해 놓은 핀을 빼는 수술을 했어요. 다음 주엔 건강한 모습으로 마주 할 치후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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