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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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현주 작성일05-05-19 00:57 조회2,005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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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이는 지난주 부터 감기가 들락날락이었습니다.ㅜ.ㅜ
첫감기??가 다 나아갈무렵 이틀연속으로 물놀이를 하고 심지어는 입고간 옷은 왕창젖어서 친구들 옷을 얻어??입고 오더니.....급기야 요즘 유행하는 열감기를 심하게 앓았습니다.
마침 13일 금요일에 식사당번이었는데, 점심시간까지 괜찮던 녀석이 밥숟가락 놓더니 ....아침에 학교오기전에 먹은 약기운이 다 떨어진거죠........
결국 스승의날 행사??를 멀찍이 떨어져서 보고 생크림이 모자라 모양이 영 요상한 2층케잌은 거의 먹지도 몬하고;;;ㅜ.ㅜ
마지막까지 정리도 못하고 아이가 열이난다는 핑계아닌 핑계가 되어 서둘러 나오는데 정말 맘이 편치 않더라구요.어흑...ㅜ.ㅜ
사실............
그날 저도 감기몸살끝이라 몸상태가 그리 개운한편은 아니었습니다.그전날까지 몸져누워서 밥당번은 어떻하쥐?/? 계속 걱정을 할정도였으니까요.그래도 긴장하고 어떻게 밥은 했는데......밥을 하면서도 뒷정리할기운이 될까.........계속 염려스럽더군요.바트!!!!
예영어머니께서 저를 구원하러 오셨지뭡니까!!!!
정말 기운이딸려 어찌할바를 모를때 너무도 고마운 손길이 어쩌면 주님이 예비하신 도움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고마웠습니다.~어흑....글쓰다가 잠시 감정이 업되서리..ㅜ.ㅜ~
항상 꾸러기식단일로 애쓰시고 고생하시는것 감사하고,고맙다는 생각은 했지만,정말 제가 힘들고 자신없을때 도움을 받으니 새삼 더욱 고맙고 의지가 됩니다.저도 예영어머님처럼 꾸러기에 보탬이 되는 그런사람이 되어야 할텐데........서둘러 집으로 오면서??새록새록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말부터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던 진솔이를 월요일엔 집에서 쉬게 하였습니다.화요일이 있을 다람쥐반베게의 날에 맞춰 컨디션조절에 최선을??다 했지요.열한명이나 되는 아이들 건사하시려면 선생님께서 얼마나 분주하실까 생각하면 때맞춰 약먹어야하는 아이를 보내는것이 정말 염치없지만,그동안 기다리던 날이었기에 정말 미안한마음만 갖고 진솔이를 보냈답니다.근데................!!!!
대체 하루동안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하루만에 만난 울 아덜은 녹초가 되서 나타나고.......하도 기운이없어서 처음엔 열에 들떠서 아픈가싶어 긴장을 하였는데.......열은 없고........소윤이랑 놀이터에서 한30분놀고 집에서 손씻고 저랑 야구중계같이 좀 보다가.......7시넘어서부터 내리 잠만 잡니다.저녁도 안먹고.......
정말 궁급합니다.다람쥐반 녀석들 선생님댁에서 혹쉬 밤새놀았을까요?// ㅎ ㅎ ㅎ??ㅎ
낼은 연극관람하는 날이라 조금은 아침시간이 여유있으니 아침먹이면서 물어봐야겠어요.뭐하면서 잼나게 지냈는지.......^^*
아들의 첫외박??이 있던날 우리 부부는 오랜만에 영화를보고 오붓하게 외식도 했답니다.~돌아와보니 강쥐 두마리의 처절한 보복이......하루종일 저네들만 쏙빼놨다고 거실을 홀라당 뒤짚어놨더라구요..ㅜ.ㅜ^^~
첫감기??가 다 나아갈무렵 이틀연속으로 물놀이를 하고 심지어는 입고간 옷은 왕창젖어서 친구들 옷을 얻어??입고 오더니.....급기야 요즘 유행하는 열감기를 심하게 앓았습니다.
마침 13일 금요일에 식사당번이었는데, 점심시간까지 괜찮던 녀석이 밥숟가락 놓더니 ....아침에 학교오기전에 먹은 약기운이 다 떨어진거죠........
결국 스승의날 행사??를 멀찍이 떨어져서 보고 생크림이 모자라 모양이 영 요상한 2층케잌은 거의 먹지도 몬하고;;;ㅜ.ㅜ
마지막까지 정리도 못하고 아이가 열이난다는 핑계아닌 핑계가 되어 서둘러 나오는데 정말 맘이 편치 않더라구요.어흑...ㅜ.ㅜ
사실............
그날 저도 감기몸살끝이라 몸상태가 그리 개운한편은 아니었습니다.그전날까지 몸져누워서 밥당번은 어떻하쥐?/? 계속 걱정을 할정도였으니까요.그래도 긴장하고 어떻게 밥은 했는데......밥을 하면서도 뒷정리할기운이 될까.........계속 염려스럽더군요.바트!!!!
예영어머니께서 저를 구원하러 오셨지뭡니까!!!!
정말 기운이딸려 어찌할바를 모를때 너무도 고마운 손길이 어쩌면 주님이 예비하신 도움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고마웠습니다.~어흑....글쓰다가 잠시 감정이 업되서리..ㅜ.ㅜ~
항상 꾸러기식단일로 애쓰시고 고생하시는것 감사하고,고맙다는 생각은 했지만,정말 제가 힘들고 자신없을때 도움을 받으니 새삼 더욱 고맙고 의지가 됩니다.저도 예영어머님처럼 꾸러기에 보탬이 되는 그런사람이 되어야 할텐데........서둘러 집으로 오면서??새록새록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말부터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던 진솔이를 월요일엔 집에서 쉬게 하였습니다.화요일이 있을 다람쥐반베게의 날에 맞춰 컨디션조절에 최선을??다 했지요.열한명이나 되는 아이들 건사하시려면 선생님께서 얼마나 분주하실까 생각하면 때맞춰 약먹어야하는 아이를 보내는것이 정말 염치없지만,그동안 기다리던 날이었기에 정말 미안한마음만 갖고 진솔이를 보냈답니다.근데................!!!!
대체 하루동안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하루만에 만난 울 아덜은 녹초가 되서 나타나고.......하도 기운이없어서 처음엔 열에 들떠서 아픈가싶어 긴장을 하였는데.......열은 없고........소윤이랑 놀이터에서 한30분놀고 집에서 손씻고 저랑 야구중계같이 좀 보다가.......7시넘어서부터 내리 잠만 잡니다.저녁도 안먹고.......
정말 궁급합니다.다람쥐반 녀석들 선생님댁에서 혹쉬 밤새놀았을까요?// ㅎ ㅎ ㅎ??ㅎ
낼은 연극관람하는 날이라 조금은 아침시간이 여유있으니 아침먹이면서 물어봐야겠어요.뭐하면서 잼나게 지냈는지.......^^*
아들의 첫외박??이 있던날 우리 부부는 오랜만에 영화를보고 오붓하게 외식도 했답니다.~돌아와보니 강쥐 두마리의 처절한 보복이......하루종일 저네들만 쏙빼놨다고 거실을 홀라당 뒤짚어놨더라구요..ㅜ.ㅜ^^~
댓글목록
전향옥님의 댓글
전향옥 작성일아구~ 별로 한일도 없는데.. 공개적으로 감사를 다받고.. 도리어 제가 감솨^^
전향옥님의 댓글
전향옥 작성일늘 만나면 유쾌하게 확 기분이 좋아지게하는 진솔엄니.. 맛난 케잌 손수 만들어서 우리 꾸러기들 기분과 입맛을 업시켜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장혜영님의 댓글
장혜영 작성일꾸러기 어머니들 참 수고 많으시네요.그날 케익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힘든 만큼 보람도 있으시리란 생각도 합니다. 서로 도와주고 도움도 받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