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어린이학교소식

  오늘은 날씨가 좀 쌀쌀하지만 지난 한 주간 날씨가 따뜻해 아이들의 옷차림이 다양 했습니다. 공기의 질이 좋지 않아 마스크를 끼고 소꿉놀이도 하고, 자전거도 타면서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월요일 교장 선생님께서 여는 모임시간에 아이들에게 “ 자기 자신을 칭찬 했느냐”고 물어 보셨는데 아이들이 “네”라고 큰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칭찬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의 대답소리에 한 주간을 더 밝게 보낸 것 같습니다.

  금요일엔 LTSS 시간에 가족관계도 발표도 하고 호칭에 대한 퀴즈 풀기를 하며 어린이 친구들 가정마다 소중한 이야기들이 많다는 것을 각자 가족 이야기를 하며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성서일기 시간마다 산불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손 모아 마음 모아 기도드렸습니다. 모두의 기도가 닿았는지 약하지만 비가 내려 정리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고통 속에 있는 분들께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실줄 믿습니다. 밤낮으로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화요일엔 구충제를 복용합니다. 함께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하니 잘 준비해서 우리 함께 먹어요.